한국K-컬쳐 특성화고 추진으로 대전형 특색학교 출발!

K-뷰티·푸드·국방 등 학과 전면 개편… ‘1교 1특화 브랜드’로 학교 경쟁력 강화 박기성 기자l승인2026.06.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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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형 특색학교 TF회의.

대전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교육 여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균형발전 TF회의를 개최하여 대전형 특색학교 추진의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금) 열린 TF회의에서는 오석진 당선인의 공약인 ‘자치구별 교육균형발전’을 의제로, 5개 자치구 초․중․고 학교장과 대학교수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협의하였다.

오 당선인은 동구 글로벌 인재 양성, 중구 역사·문화·소통 거점 육성, 대덕구 교육시설관리공단 설립, 서구 수요 맞춤 학교 신설, 유성구 과학기술교육특구 활용 확대 등 지역 간 교육 균형발전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교육 특구 조성(국제중·고 및 창업학교 설립 포함), 인구 밀집지역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쾌적한 20인 교실제' 운영, 이주배경학생 지원 센터 설립 및 지구별 클러스터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소규모 학교 발전 방안으로, 당선인의 공약인 ‘1교 1특화 브랜드’ 정책에 의견이 모아져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다루었다.

대표적인 모델로 중구 문화동에 위치한 대전국제통상고를 ‘한국K-Culture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하여 기존 미용·제빵 관련 학과를 K-뷰티, K-푸드 등 한국문화 관련 학과로 확대 개편하고, K-국방학과, 펫산업융합과, 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연내 추진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석진 당선인은 “이번 한국K-Culture 특성화고 추진은 대전형 특색학교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한국문화 계승 인재를 전문적으로 육성해 대전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각 자치구별 특색있는 교육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월) 대전국제통상고를 현장 방문하여 교명 및 학과 변경, 신설학과 추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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