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으로 담아낸 관찰과 시간…일상을 발견하다

연동문화발전소, 30일부터 제2기 입주예술인 '허주혜 작가 개인전' 장호산 기자l승인2026.06.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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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주혜 개인전 포스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2기 입주예술인 이어가는 전시의 첫 번째 순서로 허주혜 작가의 개인전 ‘Quiet Attitude_오래 바라보고 다시 그려보는 일’을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바라보는 일과 수묵을 다루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150여 점의 수묵화로 벽면을 가득 채운 작품과 12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길이 6m 규모의 대형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허주혜 작가는 수묵의 번짐과 스며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대상을 단순히 재현하기보다 바라보는 시간과 태도 자체를 작품으로 풀어낸다.

특히 여행과 일상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물을 반복해 바라보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장면 속에 숨은 감각과 기억을 화면에 담아냈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품의 제작 과정과 수묵 작업의 특성을 보다 가까이 이해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센터의 전시해설사(도슨트) 교육과정을 수료한 신중년 전시해설사가 상세한 해설로 관람객의 작품 감상을 돕는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편, 연동문화발전소 제2기 입주예술인 이어가는 전시는 허주혜 작가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예술인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세계를 담은 개인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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