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뜨거운 계절이 가장 푸르게 했다"

여름의 성장과 희망 담은 7~8월 우리말 글귀 발표 장호산 기자l승인2026.07.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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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글귀

‘가장 뜨거운 계절이 가장 푸르게 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한 7∼8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발표했다.

이번 글귀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가운데 한글사랑위원회 자문과 시 내부 심의를 거쳐 바른말 사용 여부와 공감성, 계절성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글귀는 한여름의 뜨거움과 푸름을 대비적으로 표현해 7∼8월의 계절감을 담아냈다.

또한, 힘든 시간과 노력이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전하면서 공감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선정된 글귀는 7∼8월 동안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에 공유될 예정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시민들이 공모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가 일상 속 우리말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우리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언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홍보하며 일상 속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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