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평가: '잘하고 있다' 26%, '잘못하고 있다' 46%

집값(임대료) 하락론자, 성향 진보층은 긍정적; 상승론자, 중도·보수층은 부정적 박기성 기자l승인2026.07.03 13:0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유성구 도심 전경.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많은 것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특히 '집값 상승 억제 못 함', '대출 한도 제한‘, '과도한 규제' 등을 이유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7월 첫째 주(6/30-7/2)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물은 결과 26%가 '잘하고 있다', 46%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의견 유보했다.

부동산 정책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작년 7월과 9월 30%대, 12월과 올해 1월 20%대에서 3월 초 51%(2013년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했으나, 4개월 만에 다시 저점으로 되돌아간 셈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는 3월 정책 긍정률 55%에서 7월 24%로 반감했으며 진보층(74%→47%)과 보수층(34%→16%)에서도 하락했다.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61명, 자유응답) '집값 안정화 노력'(14%), '다주택자 규제'(13%), '보유세 강화', '신뢰/기대감'(이상 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5%), '투기 억제/갭 투자 방지'(4%)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자(460명, 자유응답)는 '집값 상승 억제 못 함'(21%), '대출 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시장원리 무시/시장 개입', '전월세 임대료 상승 우려'(이상 5%), '서민 위한 정책 부족', '공급 부족', '독단적/일방적', '지역 간 차이 확대'(이상 4%) 등을 언급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