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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한국갤럽)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형편없는 정치행태를 반영하듯 국민의힘 비호감도가 호감도의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드러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원내 5개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에는 44%가 '호감이 간다'(이하 '호감도'), 45%가 '호감 가지 않는다'(이하 '비호감도')라고 답했고, 국민의힘은 22%:69%, 조국혁신당 20%:66%, 진보당 19%:62%, 개혁신당 10%:73%로 나타났다.
지난 3월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호감도가 각각 6%포인트, 5%포인트 감소했고, 국민의힘, 진보당, 개혁신당은 3~1%포인트 증가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여전히 2020년대 기준 고점에 가깝고, 국민의힘은 저점에 가깝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2022년 중반부터 2023년 말까지는 양대 정당 호감도가 비슷했으나, 2024년에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뒤졌고 2025년 그 격차가 더 커졌다.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5단계(‘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로 파악한다.
이 기준으로 나눠 보면 극진보자('매우 진보적' 71명, ±12%포인트)와 약진보자(201명)는 각각 민주당 호감도가 80% 안팎이고, 중도층에서도 42%다. 즉, 현재 민주당 잠재 지지 기반은 기존 자당 지지층에서 중도층까지 어느 정도 확장된 상태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반대편인 보수 진영에서 국민의힘 위상은 사뭇 다르다 것. 국민의힘 호감도는 극보수자(59명)에서 60%, 약보수자(187명)와 중도층에서는 각각 40%, 16%에 그쳤다. 보수층(극보수자+약보수자)의 51%, 중도층의 74%가 국민의힘에 비호감이다.
각 정당 호감도는 연령별 차이가 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50대에서 57%, 이외 연령대에서도 30%를 웃돈다. 올해 3월 대비 30·40대와 중도층에서 10%포인트 남짓 하락했다. 2018년에는 20·30대에서도 민주당 호감도가 60%대였으나, 2019년 이후 낮아졌다는 것.
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34%, 40대에서 10%다. 2022년 대선 후인 4월에는 6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호감도가 60%대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6%, 국민의힘 지지층의 64%가 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호감 간다고 답해 응집력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평가는 긍정 38%, 부정 37%, 이들의 정당별 호감도는 5개 정당 모두 20% 아래다(민주당 15%, 국민의힘 10%).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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