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강연·탐방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생활 속 인문학

11월까지 원신흥·구즉·진잠도서관서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운영 장호산 기자l승인2026.07.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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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즉도서관과 원신흥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안내문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1월까지 원신흥도서관·진잠도서관·구즉도서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을 결합한 일상 속 인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즉·진잠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원신흥도서관에서는 중장년층 대상 심화 인문학 강좌인 ‘지혜학교’가 운영된다.

지혜학교는 ‘K-드라마로 만나는 철학과 심리학’을 주제로, 인기 드라마 속 다양한 인간상과 갈등 구조를 철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며 삶의 지혜를 모색할 예정이다.

구즉도서관에서는 ‘영화관 옆 미술관: 영화에서 명화로 이어지는 프레임 너머의 인문학’을 통해 영화와 명화를 감상하고 예술 속에 담긴 시대와 인간의 삶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살펴본다.

또한, 진잠도서관에서는 ‘진잠을 걷다: 전통과 삶을 기록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신흥도서관과 구즉도서관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진잠도서관은 8월 중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인문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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