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온열질환클리닉 개설

7~8월 한시 운영…폭염 대비 맞춤형 진료 제공 박기성 기자l승인2026.07.16 11: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유성선병원 전경.

유성선병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증가하는 온열질환 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8월 '온열질환클리닉'을 운영한다. 클리닉에서는 온열질환의 조기 진단과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중증 온열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60명, 사망자는 29명으로 전년보다 20.4% 증가했다.

특히 열탈진은 전체 온열질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심한 피로감과 어지러움, 두통, 무기력감,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열사병 등 중증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클리닉에서는 혈액검사를 통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상태를 확인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수액치료를 시행한다. 정맥 수액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신속하게 보충해 증상 회복을 돕고, 필요 시 비타민 치료와 입원 치료를 연계해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는 "폭염 속 기운이 없거나 어지럽고 무기력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열탈진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빠른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