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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장마 자료사진. |
이번 주부터 올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건만 뒤늦게 시작된 여름 장마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요즘 날씨만 보면 쉽사리 여름 휴가 날짜를 잡기가 쉽지 않다. 이에 미디어대전이 기상청의 전망을 통해 올 여름 날씨 변동성을 살펴봤다.
먼저 이번 주는 오는 24일(금)까지 줄곧 비가 내리는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보 기간 충청권의 아침 기온은 22~25℃, 낮 기온은 27~33℃로 평년(최저기온 22~24℃, 최고기온 29~32℃)과 비슷하겠다.
이번 예보 기간 정체전선의 위치 변화와 기압골의 발달, 태풍 등의 발생이나 이동에 따른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시점과 구역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를 떠나는 경우 기상청의 날씨 예보에 예의주시해야 한다.
주말인 오는 25일부터 비가 그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5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요일인 오는 26일부터는 햇빛이 강한 폭염의 하루하루가 이어진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26일~29일까지 전국적으로 맑은 여름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해수욕장은 인산인해를 방불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여름 장마가 물러간 것은 아니라고 기상청 관계자는 밝혔다.
기상청 우진규 대변인은 19일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29일 이후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현재 중기 예보 상에서의 날씨가 나와 있는 것은 수치 모델을 기반으로 해서 저희가 중기 예보를 열흘간의 앱으로 분석하는 것인데 수치 모델이라고 하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다 바뀌어요. 조금씩... 그래서 지금 맑음으로 되어 있어도 시간이 다가오면서 비가 예보될 가능성이 있고, 중기 예보에 비가 없다고 해서 '장마가 끝났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마로 인한 피해 시설에 대한 복구를 서둘러야 함은 물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및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도 소홀해서는 안되는 실정이다.
해수욕장이 아닌, 산이나 계곡을 찾아 피서를 즐기려면 산사태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피서지의 산사태 정보를 확인하면 올여름 휴가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27일(월)~29일(수)까지 대전과 세종의 낮 최고 기온은 33도, 충남의 낮 최고 기온은 31~32도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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