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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한국갤럽) |
한국갤럽이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 1분기를 맞아 7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경제, (부동산-7월 초 조사), 복지, 노동, 대북, 외교 분야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현 정부가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다(2점 척도, 문항 로테이션).
그 결과 외교 분야에는 56%가 '잘하고 있다', 25%가 '잘못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복지 53%:23%, 경제 43%:39%, 노동 37%:36%, 공직자 인사(人事) 30%:41%, 부동산 26%:46%, 대북 25%:39%로 나타났다.
외교와 복지에는 유권자 절반 남짓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경제와 노동에는 긍·부정 비슷, 인사·대북·부동산에는 부정론이 우세하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지난 3월에는 7개 정책 분야에서 가장 낮게 평가된 대북에서도 긍정론이 부정론을 앞섰다는 것.
성향 진보층의 분야별 정책 긍정률은 외교 90%, 복지·경제 70%대, 노동 63%, 인사·부동산·대북 50% 내외다. 중도층은 외교·복지에 긍정적, 부동산·대북에 부정적이다. 보수층의 정책 긍정률은 외교 33%, 경제 22%, 노동·부동산·인사·대북 10%대며, 복지만 긍·부정 비슷하다(38%:37%).
올해 3월 대비 정책 긍정률 낙폭이 큰 분야는 부동산(51%→26%), 인사(46%→30%), 경제(58%→43%), 대북(37%→25%), 노동(48%→37%) 순이다.
유권자 절반 남짓 호평한 외교(61%→56%)와 복지(55%→53%) 분야 역시 소폭이지만 긍정률 수치 하락은 면치 못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가장 변동이 큰 부동산 정책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작년 7월과 9월 30%대, 12월과 올해 1월 20%대에서 3월 초 51%(2013년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했으나, 7월 초 다시 저점으로 되돌아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51%가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지난주 대비 대통령 직무 평가 변동 폭은 미미하지만, 직무 긍정률은 수치상 한 달 만에 다시 최저치라고 밝혔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23%,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다. 6월 지방선거 직후 12%포인트였던 양대 정당 격차가 점진 확대해, 이번 주 21%포인트로 늘었다. 이는 임박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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