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고제열 의원, “제2차 공공기관 이전시, 대전을 최우선으로 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

박기성 기자l승인2026.07.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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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고제열 의원.

24일(금) 열린 대전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고제열 의원(중구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차 공공기관 대전 이전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대전은 2020년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5년이 넘도록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을 단 한 곳도 배정받지 못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150여 개의 공공기관이 이전한 가운데 대전은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오명과 역차별을 겪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혁신도시 지정 후 5년이 지나도록 공공기관이 이전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 배정하도록 하는 특별법 개정안 발의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기능 집적화 배치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을 제2차 공공기관 이전시 최우선으로 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고제열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대전은 KAIST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국가 R&D 연구관리, K-방산, 창업·벤처 기술금융, 지식재산, 국가 철도서비스 등 국가 핵심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가 제시한 기능 집적화 원칙을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최적지가 바로 대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에 공공기관이 우선 이전되는 것은 단순한 지역 안배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 전략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전략적인 선택”이라며, “145만 대전시민의 권리를 되찾고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뤄내기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시 대전을 최우선으로 배정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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