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오‧용운도서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천만 원 확보… 지역 인문자원 활용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장호산 기자l승인2026.07.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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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청 전경(드론 촬영)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역사와 문화 등 지역 인문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인문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은 주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오도서관은 ▲‘빵’을 소재로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는 ‘빵으로 굽는 인문학: 나만의 향기, 삶의 적정 온도를 찾다’ ▲수필·영화·미술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우리가 만나는 풍경, 인문학’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운도서관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자아존중감 회복을 돕는 ‘나를 만나는 시간: 마음을 읽는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 향유 기회를 넓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인문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과 인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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