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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2024년 사망원인 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이 2024년(11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결과를 30일(목) 심평원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한 가운데 전국 112곳 의료기관이 1등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85.17점이며, 95점 이상인 1등급 기관은 112곳 의료기관(41.8%)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되어 있어 지역 내 급성기뇌졸중 의료서비스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의료기관 112곳 가운데 충청권은 유성선병원 등 13곳(도표 참조) 포함됐다.
심평원에 따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치명률이 높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
심평원은 종합병원 이상 268개소(상급종합병원 46개소, 종합병원 222개소)를 대상 의료기관으로 2024년 10월∼ 2025년 3월까지 6개월 진료분을 분석했다.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급성기뇌졸중 구조(인력, 시설 등) 및 진료 과정·결과에 대한 13개 평가지표를 평가내용으로 했다.
평가 결과, 10차 평가대비 시설·장비와 필수인력을 확보하고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운영하는 기관은 증가했고, 허혈성·출혈성 뇌졸중 최종치료에 대한 적시치료 및 사망률 감소 등 의료서비스 질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다만, 전체 평가대상 기관 중 동맥내혈전제거술을 실시한 기관은 56.7%,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를 실시한 기관은 58.6%로 확인돼, 응급·중증 필수의료인 뇌졸중 최종치료 제공 역량이 의료기관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뇌졸중은 증상 발생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이 환자의 생존과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인 만큼 뇌졸중 환자가 최종치료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의료기관의 치료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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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성기뇌졸중 평가 결과 충청권 1등급 기관 현황. |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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