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식량 위기 시대 먹거리 미래 책으로 펴내

최병창 팀장, ‘우리가 먹는 음식이 바뀌고 있다’ 공동 집필...식탁의 미래 쉽게 설명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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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 사진.

대전시 식품의약안전과 최병창 팀장(식품기술사)이 정보기술 전문가와 함께 식량 위기 시대 먹거리의 미래를 다룬 책 ‘우리가 먹는 음식이 바뀌고 있다’를 공동 출간했다. 부제는 ‘식량 위기의 시대, 푸드테크가 여는 새로운 미래’다.

이 책은 기후 변화와 전쟁, 공급망 불안정으로 흔들리는 세계 식량 체계의 현실을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푸드테크는 식품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분야로, 책은 식품과 기술의 변화를 함께 살펴본다.

책은 기후 변화와 식량 불안, 음식물 폐기 문제를 짚고, 음식물 폐기물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기술과 인공지능·센서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형 태양광 등을 소개한다.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고기와 미세조류에서 얻는 식품 원료 등 앞으로의 먹거리도 다룬다.

또한 식품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과 먹거리의 안전·신뢰를 높이는 이력 관리 기술 등을 통해, 기술 변화가 우리의 식탁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설명한다.

▲ 최병창 팀장.

저자들은 전문 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고 일상적인 사례를 들어 식품이나 농업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교양서이기도 하다.

최병창 팀장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탐구를 바탕으로 푸드테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도서도 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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