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이 아닌 청렴 실천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4일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개최, 공동 서약과 청렴 라이브 진행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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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의대회 모습.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일(화)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대전 지역 공공기관 6곳 총 10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2026년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성·공익성·공동체성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결성된 ‘청렴한빛네트워크’의 공동사업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참여했다.

기관 대표들은 청렴·윤리·인권 실천 서약과 공동 퍼포먼스를 통해 각 기관의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7개 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 청렴 공모전’을 공동 기획해 총 77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발전상 7점 등 총 14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이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경험하거나 생각한 청렴의 가치를 직접 작품으로 표현하고, 기관별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선정된 우수작은 공동 전시와 홍보에 활용해 각 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가 조직문화로 정착하고 지역 공공기관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진 ‘청렴 라이브’는 판소리와 샌드 아트, 참여형 교육을 결합한 문화 공연 형식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이해충돌, 갑질, 부정 청탁 등의 사례를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인식 원장은 “청렴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가치가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실천할 때 시민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청렴·윤리·인권의 가치가 각 기관의 조직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개 기관은 올해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일상 속 청렴 찾기’ 공모전 △반부패 주간 합동 운영 등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민간 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 시설·종사자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및 공공 센터 위·수탁, 통합돌봄 전문기관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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