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무색한 폭염은 언제쯤 한풀 꺽일까?”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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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화면 캡처.

기상청은 절기상 입추인 7일(금),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충남(보령도서 제외)에 폭염경보를, 보령도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와함께 대전, 세종(세종남부), 충남(계룡 제외)에 열대야주의보도 발령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충청권 밤최저기온은 21.8~27.5℃로 전날(23.6~27.8℃)과 비슷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7일 충청권의 최고체감온도가 34.7~37.5℃로 올라 6일, 34.7~36.9℃와 비슷하게 매우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이 밝힌 충청권 주요 지점 출근길 체감온도의 경우 대전 28~31℃를 비롯해 세종 28~31℃, 홍성 28~31℃ 등 아침부터 말 그대로 푹푹찌는 폭염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언제쯤 충청권은 폭염이 한풀 꺽일까?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 및 청주 등은 오는 17일(월)까지는 33~34℃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충남 서산, 태안, 당진, 보령, 서천 등 서해안 지역의 경우 오는 10일 이후부터는 30~31℃의 기온을 보이며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푹푹찌는 듯한 무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우진규 통보관은 7일 오전 미디어대전과의 전화통화에서 “절기상으로는 입추라 해도 절기 자체가 잘 맞지않는다.”며 “당분간 태풍의 영향이 없을 뿐 아니라, 본래 8월이 가장 더운 달이기 때문에 8월이 끝나기 전에는 무더위가 언제 사라진다고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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