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 박미화 예술감독 위촉

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장 역임…전시 기획·작가 섭외 등 총괄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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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호 세종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아든, 박미화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 예술감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10일(월) 세종실에서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박미화 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장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시 기획 체계를 조기 구축하고, 국제적 수준의 전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미화 감독은 1997년부터 2025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하며 서울관 전시과장, 소장품과장, 청주관 과장 등을 역임한 전시기획 전문가다.

특히 재직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와 소장품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신임 예술감독은 위촉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행사 기본 방향 설정과 전시 기획 총괄, 국내외 참여 작가 발굴·섭외, 국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등 비엔날레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시는 예술감독 위촉을 계기로 행사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시 요소의 완성도를 높여 세종 한글 비엔날레를 지역 대표 국제 문화예술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박미화 예술감독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전시 기획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2027 세종 한글 비엔날레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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