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이응우 계룡시장 예방... 대전·계룡 산업 연계 통한 새로운 성장기회 모색

제3산업단지 조성·광역교통망 확충 등 현안 공유...연구개발 자원 연계·기업 판로지원 등 논의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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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3일 계룡시청을 방문해 이응우 계룡시장을 예방하고, 대전과 계룡의 산업적 강점을 연계한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유승교 부회장(㈜위드텍 대표이사), 정호영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계룡시의 산업단지 조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응우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1, 2 산업단지에 이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제3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AI와 드론, 지능형 센서 등 지식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대전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산업용지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전지역 기업과 산업의 확장 수요를 계룡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산업·생활권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계룡과 대전 간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향후 청주공항 등 충청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이 강화되면 기업 활동과 인적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대전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기반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계룡지역 기업들도 이러한 연구개발 자원과 퇴직과학자 등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의 규제와 경영 애로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과 판로지원, 지역상품 홍보 등 계룡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계룡은 대전과 인접해 있으면서 산업용지와 교통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향후 산업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제3산업단지를 미래산업 중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대전을 비롯한 인근 지역과의 산업·경제적 연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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