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도물류회의 성황

OSJD 서울회의 2일차, 철도운송 경쟁력 방안 모색 박기성 기자l승인2015.05.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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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회의 2일차 일정인 제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 모습.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회의 2일차 일정인 제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가 국내외 150여명의 철도물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OSJD는 ‘물류수송 기간 단축’을 위해 ▲동북아 지역의 다 국가 간 화물열차를 운영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 구축 ▲국경통과 시 화차 간 환적을 고려한 화물열차 운영시스템 ▲국경통과 효율 향상 기술 개발 등의 핵심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철도물류회의에서는 3개 핵심과제의 효율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국제철도화물운송 개발전망,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의 개발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세션1에서는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국제철도화물운송 전망’이란 테마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위한 한국과 OSJD의 협력방안을 비롯해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개발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화물운송 잠재력 등에 대해 논했다.

특히 코레일은 세션 2에서 ‘TKR-TSR 물류에 있어 철도운송 활성화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약 30억 톤에 달하는 막대한 수송물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남북철도가 대륙철도에 연결될 경우 성장 모멘텀 부족과 효율성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유라시아 철도물류운송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이 주최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회의는 25개국 300여 철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OSJD 사장단 회의는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라시아 지역의 공동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철도협력 방안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라시아 철도 발전 및 남북철도 연결을 지지하는 ‘서울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울선언문은 모든 철도운영자와 국제기관이 국제 철도노선의 발전 및 유라시아 철도운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선언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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