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직무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높다'

취임 후 처음으로 최저치 기록...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14 10:3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자료 출처=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긍정률이 취임 후 처음으로 최저치로 하락해 부정률이 긍정률을 넘어선 것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8월 둘째 주(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44%가 긍정 평가했고 46%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성향 진보층(70%)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4%)·보수층(74%)에 많다. 중도층은 긍·부정 비슷하고(43%:45%), 지지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부정론이 우세하다(25%:55%).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50%대 중후반)에서 높고, 20대(30%)에서 가장 낮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주 전(7월 21~23일) 대비 7%포인트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가 됐고, 같은 기간 부정률은 8%포인트 상승해 수치상 처음으로 긍정률을 넘어섰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438명, 자유응답) '외교'(19%), '경제/민생'(15%),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7%), '추진력/실행력/속도감'(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부동산 정책'(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459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0%),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검찰 권한 축소', '독재/독단'(이상 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국방/안보'(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다.

최근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한국갤럽이 8월 11~1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그에 관한 잘잘못을 물은 결과 27%가 '잘된 일', 50%는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2026년 8월 3일 초고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양도세 부담을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8월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번 세제개편안이 부동산, 주택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는지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긍정적 영향' 24%, '부정적 영향' 45%, '영향 없을 것' 12%로 나타났다.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