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부터 폐막까지 7일간의 음악 축제,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세계적인 연주자와 시민이 함께 완성하는 'Joy of Music' 박기성 기자l승인2026.08.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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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프로그램 일정표.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이영신)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Joy of Music'을 주제로 음악이 지닌 기쁨과 감동을 다양한 무대에 담아낸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리사이틀, 아카펠라, 시민 참여 특별무대까지 장르 별 공연과 오픈 리허설 등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첼리스트 즐라토미르 펑과 에토레 파가노, 피아니스트 율리우스 아살과 김세현, 바이올리니스트 클로이 추아와 김계희, 트럼페터 티네 팅 헬셋을 비롯해 에스메 콰르텟, 킹스 싱어즈,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클로징 콘서트 오디션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원민은 올해 마티네 프로그램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며, 올해 새롭게 선발되는 오디션 우승자는 클로징 콘서트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젊은 음악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4일 아트홀에서 열리는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와 즐라토미르 펑, 율리우스 아살, 클로이 추아가 무대에 올라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생상스, 라벨, 브루흐의 대표 작품을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연다. 다양한 악기와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클래식 음악의 풍성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이와 함께 트럼펫,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악기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리사이틀과 실내악 공연도 이어진다.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세계적인 아카펠라 앙상블 킹스 싱어즈를 비롯해 국내외 음악가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편성과 음악적 색채를 선보인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클로징 콘서트에서는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티네 팅 헬셋, 에토레 파가노, 오디션 우승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그리그, 하이든, 바그너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투티(Tutti)'의 특별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7일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 이영신 관장은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무대와 젊은 음악인들의 새로운 도전,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라며 "가을의 대전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고, 축제가 전하는 'Joy of Music'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공연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예술의전당 공연기획과(042-270-8333)로 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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