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오는 10월까지 전국 최초 지적재조사 디지털 도면 구축

관내 14개 지구 4,591필지 대상… K-Geo플랫폼서 사업 전후 경계 확인 장호산 기자l승인2026.08.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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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청 전경 사진

대전 서구(구청장 전문학)는 관내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구의 토지 경계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K-Geo 플랫폼 디지털 도면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지구 14개소(4,591필지, 3,961,932.3㎡)의 시행 전후 연속지적도 데이터를 국가 공간정보 플랫폼인 ‘K-Geo 플랫폼(지도드림)’에 연계·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후 시간이 지나면 토지 소유자가 사업 전후의 토지 경계를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전후 상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시각 자료는 구청 방문 시에만 열람할 수 있어 담당자의 응대에도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별도의 예산 수반 없이 기존 K-Geo 플랫폼과 보유 장비를 활용해 디지털 도면을 준비 중이다.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로 서구청 홈페이지 혹은 K-Geo 플랫폼에 접속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사업 전후 지적도 및 주변 현황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구는 주민설명회 및 경계 협의 등 현장 행정 시 태블릿 장비를 활용해 토지 소유자에게 일대일 맞춤형 변동 시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도시개발사업 및 대전형 디지털트윈 플랫폼과의 연계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문학 청장은 “이번 디지털 도면 구축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경계 분쟁 민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디지털 지적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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