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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출처=한국갤럽). |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장기거주소득공제'로 개편하고 공제액에 10억 원 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8·3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이에 반대하는 국민동의청원이 급증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직무 평가에도 고스란히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갤럽이 8월 셋째 주(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45%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449명, 자유응답) '외교'(19%), '경제/민생'(11%),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이상 7%),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서민 정책/복지'(이상 5%), '직무 능력/유능함'(4%),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전 정부 극복'(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449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8%), '경제/민생'(12%), '국방/안보/대북'(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4%), '검찰 권한 축소', '공정성 부족',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 '외교'(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다.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지난주 44%(취임 후 최저):46%에서 각각 1%포인트씩 등락해 45% 동률을 이뤘고, 긍·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큰 변화는 없다.. 단, 지난 몇 주간 부정 평가 이유에서 '국방/안보' 점진 증가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건, 그리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관련 발언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32%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36%는 '나빠질 것',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들의 경기 전망이 그리 밝지않은 실정을 고스란히 반영해주고 있다.
올 상반기 6개월간 근소하게나마 경기 낙관론 우위가 이어졌지만, 7월부터 비관론 근소 우위로 바뀌었다. 이는 계속되는 유가·물가 불안정 상황에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가 가중된 탓으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5%,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각각 2%,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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