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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YTN 화면 캡처). |
정부가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와 성평등부 등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은 2027년 상반기부터 이전 규모 및 파급 효과가 큰 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중심 축”이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해 명실상부한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개를 대상으로 ‘잔류 최소화 원칙’ 하에 올 4분기 중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 소멸이 국가생존의 위기라는 인식적 토대 위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성장과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역사적 결단.”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법무부와 성평등부 등 파급효과가 큰 중앙부처를 세종으로 우선 이전하고, 검찰청과 경찰청을 청사 신축을 통해 이전하면, 행정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전 기관이 조속히 안착하고 종사자와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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