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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표 출처=한국갤럽). |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끝모르게 추락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 용혜인 장관 후보자 논란 등 ‘인사 문제’ 등으로 직무 긍정률은 최저치, 직무 부정률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9월 첫째 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40%가 긍정 평가했고 51%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10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3%), '경제/민생'(11%), '인사(人事)'(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6%), '검찰 권한 축소'(5%), '독재/독단', '국방/안보',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번 주 인사 문제 지적 증가는 6개 부처 장관 교체 인선 여파로 보인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는(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98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4%), '외교'(13%),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8%), '부동산 정책'(6%), '직무 능력/유능함'(5%),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서민 정책/복지',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3%)·성향 진보층(66%)에서,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84%)·보수층(74%)에 많다. 중도층(긍정 38%:부정 53%), 지지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26%:56%)에서도 부정론이 우세하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50% 내외)에서 높고 20대(25%)에서 가장 낮은데, 모든 연령대에서 취임 후 최저 수준에 해당한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3%, 진보당, 개혁신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다. 국민의힘 지지도 30%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여당 지지도가 40%를 밑돌기는 네 번째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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