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미디어대전과 인터뷰를 하는 황인호 동구청장. |
“빵의 도시 대전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베이커리 축제를 구상하고, 우송대의 관련 교육자원과도 협력해 동구만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대전역과 중앙시장, 소제동·철도관사촌으로 이어지는 관광동선과 연결해 성심당을 찾은 관광객이 동구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7기 동구청장을 역임하고 4년 공백기를 거친 뒤 다시 9기 동구 행정의 수장이 된 황인호 동구청장은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동구만의 미식관광 콘테츠를 강조했다.
황인호 청장은 지난 3일 미디어대전과 가진 취임 인터뷰에서 향후 동구의 행정 설계를 설명하며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 민생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황인호 청장은 또 “원도심과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미디어대전과 가진 인터뷰 내용이다.
- 지난 7월 1일 동구청장 최임 후 그동안 여러 사업에 신경을 기울여왔는데 여러 사업 가운데 가장 머리에 남거나 의미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 취임 이후 16개 동 타운홀미팅을 비롯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민들께서 계획보다 실제 변화와 성과를 기대하고 계신 만큼, 현장에서 경청한 의견들을 구정에 빠르게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 민선 7기 동구청장을 역임하고 4년 공백기를 거친 뒤 다시 9기 동구 행정의 수장이 되셨는데 4년 동안 수행하실 구정 가운데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것 3가지를 꼽으신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앞으로 4년간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 민생경제 회복, 관광 활성화에 가장 역점을 두겠습니다. 도시가 바뀌고 지역경제가 살아나 사람이 다시 찾아오는 선순환을 만들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대전 중앙시장’ 하면 대전의 대표적인 시장이며 지리적으로도 대전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호기심을 많이 줄텐테 현실은 그렇지 못한 느낌입니다. 중앙시장을 더 많이 찾는 전통시장화 하기 위해서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 중앙시장을 단순히 장을 보는 곳이 아니라 먹고, 보고, 즐기며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토즐 푸드페스타’ 등 먹거리와 공연을 결합한 야간 콘텐츠를 확대해 대전역 방문객의 발길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실제 상인들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을 끼고 있어서 역세권의 장점이 많은 편인데 이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구정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세권과 관련된 새롭게 펼칠 구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요?
▲ 역세권 복합2구역과 도심융합특구를 중심으로 기업과 산업, 일자리가 모이는 경제 중심지를 만들고, 소제동과 철도관사촌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도 함께 연결하겠습니다. 대전역을 단순히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동구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출발점으로 만들어 역세권의 변화가 원도심 전체로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 동구청 세수 문제는 대전의 다른 구청보다 열악할 텐데 이에 대한 보완책은 있는지요?
▲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우선 투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시비와 공모사업,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효과가 낮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조정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습니다.
- 산내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의미와 예산규모, 조성 시기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시죠?
▲ 산내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전국 단위 위령시설로, 총사업비 약 609억 원을 투입해 낭월동 일원에 조성됩니다. 추모와 위령을 넘어 역사·평화·인권을 배우는 교육공간으로 조성해 산내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알리겠습니다.
-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이들을 중앙시장 또는 동구의 특정 시설이나 공간으로 유인하는 유인책을 검토해보셨는지요?
▲ ‘빵의 도시 대전’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베이커리 축제를 구상하고, 우송대의 관련 교육자원과도 협력해 동구만의 미식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를 대전역과 중앙시장, 소제동·철도관사촌으로 이어지는 관광동선과 연결해 성심당을 찾은 관광객이 동구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동구민들에게 ‘이런 구청장이 되겠습니다’라는 말씀 한 마디 하신다면요?
▲ 민선9기 ‘Re:born 동구’의 의미처럼 원도심과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집무실보다 현장에서 더 많이 듣고, 말보다 실천으로, 계획보다 결과로 보여드리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세종시, 이희택 신임 대변인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