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6년 ‘마을봉사의 날’ 성황리 마무리

6월부터 6개 마을 찾아 4,500여 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장호산 기자l승인2026.09.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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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마을봉사의 날 진행 모습

청양군(군수 김홍열)이 지난 17일 정산면 역촌1리에서 진행된 활동을 끝으로 올해 ‘마을봉사의 날’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봉사의 날’은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청양군의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6월 장평면 화산2리를 시작으로 화성면 매산1리, 청양읍 교월2리, 운곡면 효제1리, 목면 화양2리, 정산면 역촌1리 등 인근 연계 마을을 포함해 총 6개 권역(11개 리)을 순회하며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이·미용, 장수 사진 촬영, 가전제품 및 농기계·노인 전동차 수리, 칼갈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편을 말끔히 해결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건강 진료, 이혈·경락 요법, 근육 테이핑 등 건강 관리부터 네일아트, 손 마사지, 청춘 공예, 서예 부채 및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여가 체험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갓 구운 빵을 나누는 ‘커피콩빵 간식 부스’를 새롭게 선보여 마을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정신건강 설문조사와 신규 사업 홍보를 병행하며 복지 서비스의 내실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간 이어진 올해 일정에는 총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총 4,5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누리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홍열 군수는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을 위해 마을 곳곳을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군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더욱 견고히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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