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 인구변화 대응 역량 높여

공직자 100여 명 대상… 저출생·고령화‧지방소멸 대응 위한 정책 방향 공유 장호산 기자l승인2026.09.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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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호 동구청장이 17일 구청에서 열린 ‘2026년 공직자 인구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인구환경에 맞는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전문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저출생·고령화와 미래산업·교육제도의 변화 ▲지방소멸의 원인과 청년인구의 중요성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전략 등을 관련 사례와 함께 다루며 지역의 과제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인구문제를 특정 부서에 국한된 업무가 아닌 구정 전반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바라보고, 일자리·주거·돌봄·교육·의료 등 각 분야의 역할과 정책 간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저출생·고령화와 지방소멸 문제는 우리 동구가 마주한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현안”이라며 “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아이와 부모에게는 돌봄과 교육을, 어르신에게는 의료와 돌봄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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