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년 두 가구 중 한 가구,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25년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 평균액은 4억 9,279만 원...전체 고령자의 91.2% 월평균 73만 7천 원의 연금 수령 박기성 기자l승인2026.10.05 14:3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가구주 연령대별 가구 자산 구성비(2025).

2026년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11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고령자 가구는 650만 7천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가구는 계속 증가해 ‘38년에는 천만 가구를 넘고, ’52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50.6%로 전망됐다. 두 가구 가운데 한 가구가 고령자 가구인 것이다.

2025년 65세 이상 고령자 10만 명당 사망원인별 사망자수는 악성신생물(암)이 가장 많고 폐렴,심장질환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고령자의 91.2%는 월평균 73만 7천 원의 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가데이터처가 최근 발표한 ‘2026 고령자 통계’에서 밝혀졌다.

2026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1.6%인 1,112만 5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령인구 비중은 계속 증가하여 지난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고, '36년 30%, ’50년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6년 고령인구 비중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 중 고령인구 23.9%, 남자 중 고령인구 19.2%로, 여자의 고령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7%p 높았다.

‘26년 65세 이상 고령인구(21.6%)를 연령대별로 보면, 65~69세 7.6%, 70~74세 5.3%, 75세 이상 8.6%에 달했다.

'26년 65~74세 인구(669만 명)가 75세 이상 인구(443만 5천 명)보다 많으나, ‘38년부터 75세 이상 인구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6년 고령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21.6%)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28.6%), 경북(27.6%), 강원(27.1%), 전북(26.7%), 부산(25.9%), 경남(23.7%), 충북(23.2%) 등 총 9곳이며 가장 낮은 곳은 세종(12.3%)으로 나타났다.

’26년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650만 7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8%에 달했다. ‘26년 가구 유형별로 보면, 1인가구가 38.0%로 가장 많고, 부부가구 35.1%, 부부+미혼자녀가구 9.1%, 부(모)+미혼자녀가구 5.6%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계속 증가해 ‘38년에는 천만 가구를 넘고, ’52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50.6%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25년 전체 이혼 건수는 전년 대비 3.3%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남자와 여자의 이혼은 각각 10.0%, 9.8% 증가했다. 전체 이혼 건수에서 65세 이상 남녀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3.4%, 8.3%로 나타났다. ’25년 전체 재혼 건수는 남녀 각각 5.4%, 4.4%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남녀의 재혼은 각각 5.0%, 6.0% 증가했다.

’24년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가구의 68.6%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전년 대비 0.8%p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가구주 가구의 주택 소유율이 71.0%로 가장 높고, 65~69세(68.6%), 80세 이상(64.3%) 순이다.

’25년 65세 이상 고령자 10만 명당 사망원인별 사망자수는 악성신생물(암) 665.6명, 폐렴 281.8명, 심장질환 275.9명 순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사망자수는 ’20년 91.4명에서 ’25년 128.4명으로 증가했다.

고령자의 사망원인별 사망률을 전체 인구 사망률과 비교하면, 악성신생물(암) 3.8배, 폐렴 4.6배, 심장질환 4.2배, 뇌혈관질환 4.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24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1인당 진료비는 1인당 537만 6천 원, 1인당 본인부담금은 125만 6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만 원, 4천 원 증가했다.

’24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운동별 실천율은 걷기(49.0%), 유산소 신체활동(32.7%), 근력운동(24.6%) 순이고, 걷기 실천율은 전년 대비 3.2%p 증가한 반면, 근력운동과 유산소 신체활동은 각각 0.2%p, 0.3%p 감소했다.

’25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장기요양인정자 비중은 10.9%로 전년보다 0.1%p 증가했으며 성별 장기요양인정자 비중은 여자(14.0%)가 남자(7.0%)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요양인정자 비중은 80세 이상 32.9%, 70∼79세 6.5%, 65∼69세 1.9% 순이다.

’25년 가구주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의 순자산 평균액은 4억 9,279만 원으로 전년 대비 2,685만 원 증가했고, 전체 가구(4억 7,144만 원)보다 2,135만 원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연금 수급률은 매년 증가해 전체 고령자의 91.2%가 월평균 73만 7천 원의 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