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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구의회 정상화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 김찬술 대덕구청장. |
대전시 대덕구의회의가 개회 100일을 넘도록 파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대덕구의회의 정상화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김찬술 구청장은 단식에 앞서 12일(월) 오전 ‘대덕구의회 정상화를 위한 대구민 호소문’을 통해 대덕구의회가 하루빨리 정상화 할 것을 촉구했다.
김찬술 구청장은 호소문에서 “오늘 저는 참담한 심정과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오늘부터 대덕구의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10대 대덕구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이 넘도록, 의회는 기초적인 원구성 조차 매듭짓지 못하자 구청장의 단식 투쟁이 시작된 셈이다.
대덕구의회의 파행으로 추가경정예산안과 긴급 복지·돌봄, 민간위탁, 생활환경 개선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시급한 현안이 의회 문턱에서 완전히 멈춰 서 있다는 것이다.
김찬술 구청장은 “의회의 마비는 곧 행정의 공백이며, 그 고통은 고스란히 17만 대덕구민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구의회는 ‘10월 10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지난 8일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는 것이다.
이어 “그 늦은 밤까지 애타게 기다렸던 구민과 언론, 지역사회 전체와의 약속을 끝내 저버렸다.”며 “구정을 책임진 구청장으로서, 더 이상 의회의 자성과 선의만을 바라보고 기다릴 수가 없다.”고 강변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의회가 정상화 될 때까지, 구청장으로서 물러서지 않고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지역 정치권도 함께 해법을 찾아야 할 때 라고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호소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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