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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열 청양군수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 모습. |
“왜 인구가 줄고 있는지, 왜 청양의 성장동력이 약해졌는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합니다. 당장의 성과와 눈앞의 이해관계만 바라봐서는 청양의 미래를 만들 수 없습니다.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도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바꾸겠습니다.”
민선9기 김홍열 청양군수가 13일(화)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현장을 찾고 많은 군민을 만났다.”며 “청양의 가능성도 보았고,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무엇보다 분명해진 것은 지금까지의 방식만으로는 청양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새로운 청양, 군민과 함께」라는 약속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청양 ▲일자리와 소득이 있는 활력 청양 ▲사람이 찾아오는 치유의 땅 청양 등 세 가지 청양 건설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민이 행복한 청양’의 경우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청양을 떠나지 않고, 청년이 청양에서 꿈을 키우며 미래를 설계하고, 어르신들의 넉넉한 노후를 책임지는 청양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둘째, ‘일자리와 소득이 있는 활력 청양’의 경우 농업에 드론과 스마트기술, AI를 접목함은 물론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한 농특산물은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과 유통, 관광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사람이 찾아오는 치유의 땅 청양’의 경우 칠갑산과 지천, 청양의 산림과 자연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뿐 아니라 지방정원과 둘레길, 웰니스와 문화관광을 연결해 머무는 관광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도지사 방문 시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이전도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천댐과 추가 송전선로 건설 문제에도 분명한 원칙을 갖고 대응해 수몰민의 이주와 생계, 수질과 상수도, 규제와 재산권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거창한 약속보다 작은 변화라도 제대로 만들어, 4년 뒤 군민 여러분께서 ‘청양이 달라졌다.’, ‘청양에 다시 희망이 생겼다.’ 이렇게 말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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