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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흥초 학생들이 북세통 독서페스티벌 디지털 원화 전시를 감상하고 있다. |
산흥초등학교는 10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2주간 각 교실과 도서실에서 ‘2026학년도 북세통 독서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세통 독서페스티벌은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읽는 학교 문화를 가꾸는 행사로, 첫째 주는 체험 주간, 둘째 주는 독서 실천 주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 디지털 원화 전시 ‘함께 읽고 생각 나눠요’, 주제가 있는 ‘북 캠핑’, 인생 책 컷 포토존, 독서 여권 도장 미션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이 이어진다. 10월 13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으며, 10월 15일에는 지역도서관을 찾는 책사랑 나들이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미래형 디지털 책 세상을 따라가 보는 특별한 경험이 이루어진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온라인 독서 플랫폼 ‘책 놀이터’ 활동이다. 학급마다 화면 속 활동 로드맵을 따라 축제 활동을 이어가고, 학생들은 책 고르기부터 표지 탐험, 집중 읽기, 생각 만들기, 친구와 나누기로 이어지는 ‘오늘의 책 탐험’과 학년군별 책놀이 미션에 참여한다.
학급이 활동을 하나씩 마칠 때마다 학교 전체 기록이 모여 ‘독서 정원’이 자라고,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그린 가을 컬렉션이 하나씩 열린다. 개인이나 학급의 순위가 아닌 학교 공동의 목표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나누며, 교내 인기 대출책 소개와 오늘의 독서 한마디 등 학생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치도 담았다.
가정에서는 ‘가족 북클럽’이 함께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결과를 도서관에 제출하며, 사전 신청한 가족에게는 선정 도서와 활동지를 제공한다.
산흥초등학교 원정애 교장은 “이번 독서 페스티벌이 학생들이 책 속에서 생각을 키우고 친구, 선생님, 가족과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구를 책 읽기에 알맞게 활용하면서 학생들이 깊이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흥초등학교는 대전시 동구 상소동에 위치한 학교로, 창의인재학교와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흥오케스트라, 사계절 테마학습, 생태전환교육 등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 전입학 관련 문의는 산흥초등학교(042-273-109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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