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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정동 KT인재개발원 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안) |
대전시 서구 괴정동 대전KT인재개발원(KT연수원) 개발사업이 지난 2013년 11월 주민공람공고를 시작으로 시민들 사이에 개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으나 2년 가까이 소문만 무성할 뿐 개발 추진 여부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개발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갖고 있다.
괴정동 KT인재개발원 개발사업은 과연 어찌된 것일까?
미디어대전 취재 결과 KT인재개발원 개발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대전시의 개발 욕심과 이를 저울질하고 있는 사업주체측인 ㈜케이티에스테이트의 사업계획 모색이 좀처럼 잡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시가 KT인재개발원의 개발사업을 ‘구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하자 사업주체측인 ㈜케이티에스테이트의 고민이 깊어지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케이티에스테이트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대전과의 전화 통화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대전시에서 이 지역이 구도심이기 때문에 KT연수원 개발사업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요청해왔다”며 “대전시의 이런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사업주체측에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다 보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용지의 구성자체를 다 바꿀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개발사업이 어떻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초 세웠던 ‘대전KT인재개발원 도시개발사업 개요’에 따르면 괴정동 산 10-11번지 일원 24만 7090㎡(7만 4875평)에 1985세대 아파트를 비롯해 문화시설,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추는 개발사업을 펼친다는 것이다. ㈜케이티에스테이트가 시행하는 이 개발사업에는 사업비만 1880억 원이 소요되는 규모의 사업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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