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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안전한국훈련. |
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와 합동으로 29일(목) 대전도시철도 1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남 공주 지역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하철 역사 내 전기 단락에 따른 화재, 대피 과정에서의 인파 밀집 및 사고, 도로 붕괴 등으로 다수의 인명·시설 피해가 발생하는 복합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사와 유성구를 비롯해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18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드컵경기장역 현장훈련과 공사 본사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역장과 역무원 등 현장 근무자들은 재난 발생 초기 7분 이내 상황 전파와 초기 화재 진압, 승객 대피 유도 및 현장 통제 등 초동조치를 수행하며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공유와 응급의료소 설치, 인명구조, 현장 통제 및 사고 수습·복구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국민체험단 등 시민들도 훈련에 참여해 실제 지하역사 대피와 인파 밀집 상황에 대한 대응을 체험하는 등 국민 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과 화재, 인파 사고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재난 상황에서 현장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역할과 책임에 기반한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광축 사장은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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