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나무병원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나무병해충 진단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1일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밝혔다.
이에 따라 공립나무병원은 지자체와 관공서, 학교, 주택 정원수는 물론 농가에서 재배하는 유실수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041-635-7361)과 출장, 내방, 인터넷(http://www.keumkang.go.kr) 등을 통해 신청을 받는 등 병해충 진단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공립나무병원은 지난 1998년 개소 이후 매년 200여 건의 병해충 진단서비스 상담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공립나무병원은 나무병해충 진단뿐만 아니라 최근에 문제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방제법 연구도 활발히 진행해 산림시책에 반영하는 등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공립나무병원은 도내 보령, 태안, 서천, 천안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주변지역으로의 확산을 막는데 기여했고, 지난해에는 밤나무병해충 친환경방제제 2종을 특허출원하고 4종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이원행 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공립나무병원은 이용객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무병해충 문의에 대한 신속·정확한 진단으로 도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해충 방제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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