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비구역 내 폐공가 정비 ‘호평’

서 정 기자l승인2015.12.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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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폐공가 정비현장 방문

대전 중구는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정비사업이 장기화되면서 정비구역 내 붕괴위험, 범죄 및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폐․공가 4동을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폐․공가 소유주로부터 철거 동의를 받아 철거를 완료하고, 그 곳에 인근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동텃밭, 임시주차장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비구역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유천동의 한 공가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정비구역내 폐·공가에 대한 특별관리 및 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박용갑 청장의 의지에 따라 대전시 5개구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구는 정비사업 주체인 조합과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신청자가 계속 증가할 뿐만아니라 범죄예방을 위해서 내년에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폐․공가 정비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전체 정비구역은 121개소로 이중 중구는 가장 많은 46개소의 정비구역(예정구역 포함)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구는 정비구역내 폐공가로 확인된 229동를 특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비사업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사업주체의 의지부족 등으로 정상추진되지 않아 주민들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등 주민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가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정비사업 지연으로 방치되고 있는 폐․공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정 기자  stt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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