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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지인들에게 대전의 랜드마크로 꼽힌 KAIST |
타지역민들의 이미지 속에 대전의 랜드마크는 카이스트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는 유성온천축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뚜렷하게 인식되는 음식은 없으나 튀김소보루와 성심당 빵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대전시가 도시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달 간 대전시민 500명과 6대 특·광역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밝혀졌다.
대전의 랜드마크 및 관광지에 대한 중복응답형 객관식 설문조사에서 카이스트 43.7%로 외지인들이 1순위로 선택했으며 유성온천 39.2%, 대덕특구 22.8%, 국립대전현충원 22.6%, 한빛탑 10.2%, 한밭수목원 9.1%, 오월드 7.6%, 대청호반 7.5%, 계족산 황톳길 3.4%,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1.8%의 순으로 답했다.
또 행사 및 축제에 대한 설문에서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27.7%를, 유성국화축제가 11.7%를 나타내 유성구청이 주관하는 두 축제를 외지인들은 가장 널리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이언스페스티벌 10.8%, 신탄진벚꽃축제 9.3%, 계족산 맨발축제 5.9%, 중앙로 차없는 리 축제 5.3%, 국제와인페어 5.2%, 효문화 뿌리축제 4.5%, 금강로하스축제 3.1%의 순으로 답했다.
대전의 음식에 대해 묻는 주관식 설문에서 외지인들은 ‘떠오르는 음식이 없다’ (46.6%)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튀김소보로’(7.1%), ‘성심당빵’ (7.0%), ‘두루치기’(5.0%), ‘칼국수’(2.7%)를 일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타 도시 시민들은 대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주관식 설문에 ‘1993 엑스포’(16.2%), '과학의 도시’(9.1%), ‘조용하다/차분하다’(7.7%), ‘우리나라의 중심도시’(7.1%) 순으로 응답했고, 대전 사람에 대해서 ‘친절하다’(14.1%), ‘느긋하다/느리다’(11.3%), ‘여유롭다’(10.0%)라고 응답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많았으나 이번 설문조사는 외부에 비치는 대전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자 타 도시 시민들의 참여 비중을 더 크게 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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