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대전 최초로 축농증 풍선치료 성공

미디어대전l승인2016.0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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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한 해 2백만 명이 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는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시술’을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치료법은 내시경으로 풍선관을 넣어 막힌 통로를 넓힌 후 부비동(코속 동굴)에 쌓인 고름 등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치료법이다.

지금까지의 축농증 치료는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을때 코속을 절개하는 수술이 시행됐다. 예전보다 수술 후 합병증과 재발률이 많이 낮아졌지만 수술 전후의 통증이나 입·퇴원으로 인한 불편함이 컸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치료법으로 알려진 풍선카테터 부비동 확장술이 도입되면서 약 30분 정도면 간단히 끝낼 수 있어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시술 후 통증과 출혈이 적어 노약자 및 소아, 임산부에게까지 치료법을 적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을 낮추고 회복도 빨라 일상생활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는 “축농증은 소아의 경우 집중력을 흐트러뜨려 학습부진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직장인들은 업무능력 저하 등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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