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촌수·항렬·호칭, 이젠 알 수 있어요

미디어대전l승인2016.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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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족간 촌수와 항렬, 호칭을 부모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학교가 열리고 있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전 중구는 14일 겨울방학을 맞은 14가족 30명의 초․중학생과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뿌리공원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동계 어린이 박물관학교 ‘고모는 시누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기가족 소개 및 동화 ‘꼬맹이 이모’를 통한 동기유발, 계촌법과 항렬에 대한 강의, 촌수모꼬지 게임, 가족별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 후, 자기가족의 가계도를 그리고 촌수와 호칭을 발표하는 순으로 전개됐다.

14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4기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총50가족 123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가족간 촌수와 항렬, 호칭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족보박물관이 개발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고모는 시누이’는 ‘201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개발 지원사업’에서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정당시 이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 사업평가회에서 ‘박물관의 정체성을 잘 살렸으며, 국민들의 관심사인 친족 호칭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상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박물관학교를 개설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간 정과 뿌리도 찾아보고 효사상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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