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겨울철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

미디어대전l승인2016.01.15 10:3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대전지역 병의원과 연계해 수행한 급성호흡기질환 및 급성설사질환 실험실감시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급성호흡기 및 설사질환의 유행양상을 조기에 파악하여 예방관리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지역 병의원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도 감시사업 결과, 급성설사질환 가검물에서 세균 13.5%, 바이러스가 6.5% 분리되었으며 7~10월에는 세균성장염이, 겨울철인 1~3월, 11~12월에 바이러스성장염이 유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가 전체 원인병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기온이 높을 때 뿐 아니라 낮은 시기에도 식중독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호흡기질환 환자에서는 51.9%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그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5.8%로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으며 1월부터 증가하여 2월 50.9%, 3월 48.8%로 매우 높은 양성률을 보이고 4월에 급격히 감소하여 5월 이후에는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호흡기바이러스 7종은 계절적 특성을 가지고 고른 양성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50세 이상과 6세 이하에서 75%의 양성률을 보여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영유아의 겨울철 호흡기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한편, 연구원은 ‘15~‘16절기 급성호흡기감시사업 수행 이후 처음으로 1월 둘째 주(1.3~1.9)에 대전에서 계절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는 B형으로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시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도래하였으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호흡기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건강에 더욱 유의하여야 할 것”을 당부하며 “지난 메르스 사태를 거울삼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연계한 감염병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대전  webmaster@mediadj.kr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디어대전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