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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한 병원의 휑한 모습.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3명 추가되는 등 감염추세는 꺽일 줄 모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 병원에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9명(사망자 3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대전 을지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90번째 확진자(남, 62세)가 10일 새벽 3시 10분경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106번 확진자(여, 60세)는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에 입원했던 16번 확진자와 동일병동 환자 간병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107번 확진자(여, 64세)는 대청병원 간병인으로 16번 확진자와 동일병동 환자의 간병인이었다.
대전에서는 대청병원 8명, 건양대병원 10명, 을지대병원 1명 등 모두 19명(사망자 3명 포함)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가운데 간병인이 3명 포함되는 등 간병인의 메르스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분석결과 확진자들의 병원 방문에 따른 또 다른 병원 내 다수 감염 발생을 방지하는 것이 메르스 차단의 핵심요인임을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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