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여전히 확산 추세

대전 총 23명 확진자, 6명 사망 박기성 기자l승인2015.06.13 09:2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대전지역 메르스 확진자인 70대 남성 2명이 12일 밤 잇따라 사망한데 이어 13일 또 다시 4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전에서의 메르스 확산세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사례가 12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가운데 4명은 16번 확진자와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각각 동일 병실 또는 병동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27번 확진자(여, 76세)의 경우 16번 확진자(남, 40세)와 지난달 28~30일 건양대병원 동일병실 체류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128번 확진자(남, 87세)와 129번 확진자(남, 86세), 130번 확진자(여, 65세)는 지난달 22일~28일 대청병원에서 16번 확진자와 동일 병실 또는 병동 환자 및 간병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대전에서는 건양대병원 10명(사망자 4명 포함), 대청병원 11명(사망자 1명 포함), 을지대병원 1명(사망) 및 16번 확진자까지 총 23명이 메르스 확진자(사망자 6명 포함)로 드러났다.

자가 격리자의 경우 13일 현재 445명으로 전일 대비 117명 증가했으며 병원 내 코호트 격리자는 215명(대청병원 74명, 국군대전병원 24명, 건양대병원 57명, 을지대병원 60명)으로 드러났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간병인도 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들의 4차 감염 우려가 높아져 이들에 대한 광범위한 추적조사도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구급차 운전자로서, 지난 10일 사망한 76번 확진자(여, 75세)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국내 첫 4차 감염자라는 점에서 의료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한편 13일 오전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총 138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14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