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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박수현의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3일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을 통해 부여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첫 공약을 발표했다.
박수현 의원은 “두려움과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두려움이란 김종필, 김학원, 이진삼, 김근태, 이완구 의원 등 기라성 같은 대 선배님들의 업적을 따라갈 수 있을까 후배 정치인으로서 두려움이 있다. 설레임은 지역은 넓어졌지만 부여와 청양이라는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주민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떨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수현 의원의 첫 공약인 충청산업문화철도는 그동안 수차례 추진되었으나 경제성이 낮아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박수현 의원은 충청남도, 부여군청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시켰다.
박수현 의원은 “백제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로 늘어나는 관광객을 맞을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며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백제문화권과 세종시를 연결해 환황해권 경제발전을 선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의원은 “부여군민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정당보다 사람을 보고 뽑겠다라는 평상 시 말씀을 4월 13일 꼭 실천해주시기 바란다”며 “부여군민께 정성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진 일문일답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를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박수현 의원은 “수도권규제완화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기업유치 공약은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며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노무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 정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했으나 이명박 정부 때부터 수도권규제완화로 지방이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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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절을 하는 박수현의원 |
박수현 의원은 “특히 충남은 참여정부 시절 연 300개의 기업이 수도권에서 이전해 왔지만 지금은 연 10여개에 머물고 있다”며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실시한 새누리당은 기업유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수현 의원은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고려인삼창과 조폐공사의 타 지역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재선이 된다면 수도권규제완화 철폐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부여 군민을 잘 섬기겠다’는 의미로 부여를 대표하는 상징인 부여군청 앞마당에서 큰절을 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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