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응급실 중환자실 잠정 폐쇄

박기성 기자l승인2015.06.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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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모습.

건양대학교병원이 기존입원 환자의 진료에 전념하고 메르스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응급실 및 중환자실을 일시 차단하는 강력한 예방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15일 오후 밝혔다.

이는 이날 오전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과 건양대병원의 심도 있는 논의 후에 도출된 결과다.

따라서 이날 15일 오후 5시부터는 응급실은 폐쇄하며, 중환자실은 기존 환자 진료에만 국한하고, 신규환자는 당분간 받지 않는다.

수술은 응급수술에 한해 진행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 입원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건양대병원 응급실 및 중환자실은 메르스 확산사태를 지켜보고 안정화되면 다시 재가동 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건양대병원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간호사는 148번 확진자(여, 39세)로 지난 3일 건양대병원에서 사망한 36번 확진자(남, 82)를 치료과정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던 의료인이다.

의료진 중 밀접접촉한 의료인은 전원 자가격리하고, 비노출 의료인들은 기존 입원환자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의료인을 포함한 사무직, 청소·식당 등 외주 용역업체 근로자 등 직원 전원에 대해서는 일일(日日) 발열감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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