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인물 인터뷰> 이장우 새누리당 동구 국회의원

박기성 기자l승인2016.03.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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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새누리당 동구 국회의원

이장우 새누리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은 미디어대전과의 인터뷰에서 동구지역의 지지율 판세와 관련, “50%의 지지율을 차지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자신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모든 것이 유권자에게 달렸으니까 최선을 다할 뿐이다.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 의원은 “시립의료원을 동구 용운동에 건립한다는 것은 권선택 대전시장의 선거공약 가운데 하나”라며 이 의원 스스로도 "시립의료원 건립은 물론 철도박물관 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장우 의원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이다.

 

- 동구지역 지지율 판세는 어떻게 분석하는가?

▲ 구체적인 여론조사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느낌으로는 5 : 2 : 2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잘 모르겠다’는 층이 10% 정도 되지 않겠는가. 그러나 내가 50%의 지지율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더라도 자신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모든 것이 유권자에게 달렸으니까 최선을 다할 뿐이다.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

 

- 너무 교과서적인 말 아닌가?

▲ 어쩔 수 없다. 선거는 유권자들에 대한 존경과 낮은 자세로 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선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다. 과신이나 오만함은 위험하다. 나 역시 낙선을 2차례 경험하지 않았는가. 처음에 지난 2004년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떨어지는 등 아픈 경험이 있다. 외풍에도 굳건하게 버텨내고 당선될 수 있어야 한다. 선거는 늘 변하기 마련이다. 민심에 굳건히 버틸 수 있어야 승리하는 것 아니겠는가.

 

- 초선의원으로 새누리당 대변인 역할까지 수행했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 초선이라 느끼는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 다만 해결해야 될 지역 현안이 많았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는데 정치력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줄다리기를 하기도 하고, 압력을 넣기도 하는 등 이런 것들이 정말 힘들기 마련이다. 홍도육교 문제도 이런 과정 속에서 해결한 것이다.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은 늘 힘들지만 나는 끝까지 해결한다는 것이 소신이다. 동구민을 위해서는 ‘즉시 한다, 최선을 다한다, 끝까지 한다’는 슬로건 아래 밀고 나갔다.

 

- 대전과 서울을 오가는 의정생활도 쉽지 않을 텐데?

▲ 시간과의 싸움이다. KTX를 타고 하루 3시간씩 출퇴근하는 것이 정말 힘겹다. 이로 인한 피로누적이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당직 수행하랴, 현안 해결하랴, 출퇴근하랴 정말 힘겨운 4년의 세월이었다. 지난 4년 동안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다름 아닌 잠을 푹 자는 일이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과 소원함은 물론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당내 입지가 확실히 잡혔다고 본다.

 

- 한동안 저격수라는 말도 들었을 텐데?

▲ 저격수라는 말은 옳지 않다. 어울리지 않으니까 빼줬으면 좋겠다. 본래 신의를 강조하다 보니 박대통령과의 도리 등을 중시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나는 행정경험도 있어서 예산 배정 길목에서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도 알고 있지 않나. 때문에 당직을 맡아서도 잘했다. 당내에서 그런 과정을 통해 입지가 커지는 것이다.

 

- 동구는 여전히 현안이 많은데?

▲ 지난 4년 동안 홍도육교 문제 등 많이 해결됐다. 이제 소제구역 등 몇몇 현안이 남았다. 소제구역과 관련해서는 지금 조율중이다. 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투자유치가 불발됐지만 향후 재공고할 것이다. 역사 중심의 상업시설로 재탄생하는 현안이 하나 있다.

아울러 시립의료원 착수 문제도 남아있다. 시립의료원을 동구 용운동에 건립하는 것은 권선택 대전시장의 선거공약 가운데 하나다. 어길 수 없는 사안이다. 시립의료원 건립은 물론 철도박물관 유치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동구는 현직 구청장이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데..

▲ 한현택 청장이 선거에 개입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고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 정치적 판단은 개인의 선택이다. 그걸 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 게다가 국민의당 바람이 대전에서는 불지도 않는 상황이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 재선에 성공한다면 어떤 것을 지향할 것인가?

▲ 충청도의 정치력을 키우는 것에 힘쓸 것이다. 그래야 대전발전은 물론 동구의 발전도 있을 것이다.

 

- 충청권에서 대권 후보는 누구라고 보는가?

▲ 이야기하기 부적절하다.
(그는 대권 후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사뭇 말을 아꼈다. 그러나 기자의 추궁하는 듯한 질문에 마지못한 듯 “없는 것 같다. 대통령을 하려면 국회의원도 몇 선은 해야 한다”며 안희정 충남도 지사를 염두에 둔 듯한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이장우 의원

이장우 새누리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은?

- 1965년 충남 청양 출생
- 대전고등학교 졸업
- 대전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 대전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사회복지사)
- 대전대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 전 국회정책보좌관(4급)
-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역임
-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전 위원장
- 새누리당 대변인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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