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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8일 발표한 3월 셋째주 현재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 더불어민주당 20%, 국민의당 8%, 정의당 7%, 없음/의견유보 24%인 가운데 충청권의 경우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5%, 국민의당 6%,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5%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정당 지지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1%포인트 : 95% 신뢰수준)에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에서 충청권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의 경우 3월 둘째주 31%에 비해 8%P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둘째주 23%에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당은 둘째주 6%에서 커다란 지지도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며 정의당의 경우 둘째주 5%에서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셋째주 여야 각 당은 공천·경선 결과에 따른 반발, 계파 갈등, 공정성 논란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김무성 대표의 대립, 친박·비박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주 새누리당 지지도 상승은 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두드러졌고, 이 지역에서의 무당층 비율은 이례적으로 10%를 밑돌았다.
반면 충청권의 경우 무당파 비율이 여전히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정청래 의원 공천 탈락 파문을 비롯해 공천에서 배제된 일부 의원들의 탈당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필리버스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충청권의 경우 지난 3월 첫째주의 지지도 23%와 둘째주 23%에 비해 2%P 오르는 등 지역의 공천과정이 세종시 이해찬 의원 공천파동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순탄하게 이뤄진 것을 반영해주고 있다.
국민의당의 경우 전국적으로 4주째 지지도 8~9% 선을 지키고 있으나 충청권의 경우 지난 3월 첫째주 지지도 12%를 기록한 이후 둘째주 6%에 이어 셋째주 6%를 나타내는 등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특히 19일 오후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을 앞두고 지지도가 크게 오르지 않아 관계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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