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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건우 리사이틀 공연 포스터 |
KAIST(총장 강성모)가 문화행사 600회 공연을 기념하기 위한 특집 음악회인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21일(월) 오후 7시 30분 교내 대강당에서 갖는다.
지난 1986년 4월 ‘일본의 첨단기술’이라는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은 ‘KAIST 문화행사’는 교내 구성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작됐다.
공연은 매년 봄학기와 가을학기에 각각 6~7회씩 운영됐으며 지난 30년 동안 열린 600회 공연에 총 50여만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클래식과 국악, 오케스트라, 뮤지컬과 연극, 대중 콘서트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하다.
한국 클래식을 대표해서는 정경화, 백건우, 김남윤, 최현수 등의 공연이, 국악을 대표해서는 명창 안숙선 판소리, 공옥진의 창무극, 황병기 가야금 연주,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공연으로는 KBS교향악단, 스탠포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브로드웨이 뮤지컬‘지킬 앤 하이드’, 넌센스 등이 있었다. 이밖에 대중공연팀으로는 윤도현, 이은미, 전인권, 자우림, 장기하와 얼굴들, 김창완 밴드 등이 참여했다.
개교 45주년과 문화행사 30주년을 맞이하는 올 봄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지난 11일 열린 국립 발레단 갈라 콘서트인 ‘스윗 발레(Sweet Ballet)’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행사 600회 특집 음악회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공연, 개교 45주년 기념 ‘금난새의 해피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태형 리사이틀, 인디밴드 페스티벌 등이 이어진다.
이밖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리사이틀, 숙명가야금연주단 공연, 피아니스트 강충모와 건우회 친구들,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회도 준비돼 있다.
KAIST는 앞으로 초청공연과 함께 과학을 주제로 한 공연 등 KAIST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행사를 기획해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발전소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KAIST는 지난 30년 동안 대전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열린 공연 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ST 문화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온라인 좌석권은 일주일 전부터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 좌석표는 당일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배부한다.
KAIST 문화행사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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