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인문학 강좌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sejong.go.kr)를 통해 수강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제2기 교육은 가족, 부모, 자녀 등의 주제로 100여 명의 시민과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세종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 13회로 진행된다. 박재동 화백을 비롯해 정치인 노회찬씨,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 탤런트 맹봉학씨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춘희 시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건전한 가족과 지역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 바란다”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인문학 강의를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고, 품격 있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