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카바이러스 국내 첫 유입 대응 강화

미디어대전l승인2016.03.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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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해외 유입 사례 발생과 관련하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예방 대상별 시민 행동 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구성된 관리대책본부 및 역학조사반과 시, 구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환자발생 시 신속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모기활동 시기 이전인 4월말까지 지카바이러스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등의 유충제거를 위하여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및 언론매체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유충제거 행동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국내 사례와 같은 발생국가 여행객으로 인한 우리시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발생 국가 여행객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행동수칙을 강조했다.

첫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객들은 여행 도중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는 숙소를 사용, 긴팔 의류와 밝은 색 옷을 착용하며, 적절히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세요.

둘째, 발생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먼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역관에게 신고하세요.

셋째,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09에 신고하고 지침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세요.

넷째, 지카 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1달간은 헌혈을 하지 마세요.

다섯째, 귀국 후 남성의 경우 성관계는 최소 2개월 동안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배우자가 임신 중인 경우는 임신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고 가임여성은 최소 2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하여 주세요.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해외 방문을 할 경우 시와 구 홈페이지를 열람하여 발생국가 변동 현황을 확인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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