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인물 인터뷰>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후보

박기성 기자l승인2016.03.2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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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후보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동구 토박이라는 것이다. 고향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후보다. 고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민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가장 잘 알고 있고, 당사자 입장이기 때문에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래구 후보는 미디어대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자신은 ‘변화의 아이콘’이라고 강조했다.

동구가 안고 있는 현안과 관련, 강래구 후보는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없고, 주거가 불안정하고, 교육과 보육도 만족스럽지 않다. 이런 많은 문제들의 출발은 무엇보다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인 동구민들을 도와줄 복지예산이 없다.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세 구조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강래구 후보와 나눈 일문일답 내용이다.

 

- 동구지역의 판세를 어떻게 보는가?

▲ 동구는 국회의원 선거가 소선거구제로 바뀐 이후 재선 국회의원이 없다. 변화의 열망이 큰 지역이다.

이는 정치의식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선거도 동구민은 변화를 선택할 것이다. 정치적 지형도 변화에 대한 열망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새누리당과 정부의 경제실패와 국정혼란이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줬다. 이에 대해 유권자들의 엄정한 평가가 있어야 한다.

 

- 구민들의 지지율에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인가?

▲ 동구 주민들께서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동구에서 새누리당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씀들 하신다. 지난 4년 동구에서 국회의원을 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예를 들면 시민단체가 저성과자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 선정이유는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 동구 국회의원이 본회의 출석률 260위, 상임위 출석률 251위, 법안대표발의 249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동구의 총선결과는 강래구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 강래구는 변화의 아이콘이기 때문이다.

 

- 동구가 안고 있는 현안은?

▲ 동구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가 없고, 주거가 불안정하고, 교육과 보육도 만족스럽지 않다. 이런 많은 문제들의 출발은 무엇보다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생각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고,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주거환경이 낙후되다 보니 도시의 이미지가 자꾸 추락하고 있다.

 

- 갈수록 도심의 이미지가 황폐해져가는 느낌인데..

▲ 일종의 ‘깨진 유리창 효과’라고 할 수 있다. 도시에 처음에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다보면 도시전체가 슬럼화 된다는 의미인데,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많은 문제들이 유발된다는 말이다. 그밖에도 일자리 문제가 있다.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활력이 떨어지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해 대전역 주변이 개발되고, 관련산업이 들어오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건강도 문제다. 서구나 유성구에 비해 동구는 변변한 종합병원도 없고, 의료서비스가 매우 열악하다. 그래서 시립병원을 유치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권선택 시장에게 공약으로 제안했고, 다행히 용운동 선량마을로 부지가 확정됐다. 이제 제대로 만들기 위해 국비를 유치해오는 일이 남아 있다.

또한 동구는 재정형편도 어렵다. 전임 구청장의 무리한 건축공사로 재정이 어려워졌다. 공무원 월급도 주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매년 빚을 갚느라 다른 사업을 할 수 없다. 어려운 여건에 계신 동구민들을 도와줄 복지예산이 없다.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세 구조개편이 필요하다.

 

- 강래구 후보의 강점은 무엇인가?

▲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은 동구 토박이라는 점이다. 고향을 위해 진정으로 일할 수 있는 후보다. 고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민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가장 잘 알고 있고, 당사자 입장이기 때문에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다.

지난 4년 동안 동구 주민을 수없이 많이 만났고, 그 분들의 삶의 애환을 들었다. 주민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했던 것은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그 결과 동구의 각종 자생단체들이 저를 응원해주고 있다.

민주당이 한 번도 소통을 나누지 못한 단체의 지원을 업고 있다는 점은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큰 경쟁력은 가족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버님, 어머님, 아내, 딸이 함께 나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가족들 모두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 늘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 만약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어떤 국회의원이 되겠는가?

▲ 정치가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책임을 다했으면 한다. 우리 자식 세대는 돈으로, 학력으로, 출신으로 차별받지 않고 능력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회가 사람의 기능이 아니라, 사람자체로 존중받도록 만드는 일도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

 

강래구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 65년 대전출생
- 자양초, 충남중, 대신고, 충남대 졸업
-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 석사
- 건국대학교 행정학 석사
-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 해병대 병장 만기제대
-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동구)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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