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에 감염된 선배 간호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건양대 간호학과 학생들. |
'메르스에 감염된 선배간호사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16일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 비문 앞에서 하얀 간호사복장을 한, 1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이들은 메르스 의심환자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메르스에 감염된 건양대병원 간호사의 쾌유를 빌기 위해 모인 예비 간호사들이다.
바로 건양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0여 명의 학생들이다.
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학생회장 성지현(간호 3)양은 눈물을 흘리며 지난 3일 음압병동에서 발생했던 응급상황과 관련, 메르스에 감염된 선배 간호사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예전의 씩씩했던 간호사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때 마침 이곳을 지나치던 김모(51세)씨는 “국가적 재난 수준인 메르스를 퇴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는데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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